suhbh7 2012. 11. 13. 21:36


산 두고 숲을 두고
복사꽃 피는 마을도 돌아
인정도 고운 전라도 땅
그 들판 비단결 구비구비 감돌며
하늘에 흰구름 누비듯 흰구름 누비듯
흘러 흘러 남으로 가는 고운 섬진강.
내 마음 내 사랑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을 당신을 떠 올리네.

꿈 꾸듯 조을면서
송아지 우는 강언덕 멀리
전라도 지나 경상도 땅
그 하동 끼고서 가는 강물아
세월에 구름이 흐르듯 구름이 흐르듯
감실 감실 남으로 빛도 고운 섬진강.
내 기쁨 내 설음 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께 당신께 안기리라

 

정공채 작시 강창식 작곡

섬 진 강














올리네.(가곡:섬진강


에 구름이 흐르듯  구름이 흐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