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이

[스크랩]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suhbh7 2012. 11. 29. 20:43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 27:21) 

  
"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도가니와 풀무로 금과 은을 제련하듯이 우리는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합니다." 이 구절을 원문대로 직역하면 "칭찬하는 말로 한 사람을"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칭찬'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본문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째로 일부 사람들은 여기에 나오는 "칭찬"을 "한 사람의 자질을 평가하는 공적인 평판"으로 해석합니다.

 

이 해석을 받아들이면, 본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객관적으로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일부 사람들은 여기에 나오는 "칭찬"을 "한 사람을 시험하는 도구"로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본문은 "칭찬이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내는 시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해석 중에서 두 번째 해석이 문맥과 더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는 상반절에 나오는 '도가니'와 '풀무'가 모두 불순물과 순수한 것을 가려내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후자의 견해가 더 문맥과 잘 어울립니다. 칭찬은 사람의 됨됨이를 구별하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칭찬과 아첨을 좋아하고, 칭찬을 들으면 자만에 빠집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칭찬과 아첨을 멀리하고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을 가까이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칭찬을 들어도 자만하지 않고 두려움으로 자기 마음을 단속합니다. 이런 점에서 칭찬은 사람의 됨됨이를 구별하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고난도 사람의 성숙함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지만, 칭찬도 역시 우리 인격을 구별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고난과 칭찬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우리를 성숙한 사람으로 연단하십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 27:21) 

 

 

 

출처 : 펜테코스테
글쓴이 : Anointi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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